|
송해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톱모델 A군과 4년 간 열애, 결혼까지 생각했어’라는 주제로 토크를 했다.
송해나는 유명한 모델 선배였던 전 남자친구를 멀리서만 바라 봤다. 이후 다른 후배에게 그 선배가 ‘송해나가 인사를 안한다’는 얘기를 했다는 걸 듣고 먼저 다가갔다. SNS 메시지를 보내 인사를 하고 자신의 번호를 남긴 것. 이후 가까워진 두 사람은 4년 간 열애를 했다.
송해나는 이전 술을 좋아하는 쓰레기 같은 남자들을 만났는데 A군은 술을 마시지 않았고, 이상적인 연애를 하게 되며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술자리를 좋아하고 방송 활동이 바빠진 송해나가 자신들의 쓰레기 같던 전 남자친구들의 행동을 했다고. 송해나는 “잠깐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 ‘네가 바빠지고 축구를 좋아하는 동안 나 또한 다른 시야가 열린 것 같다’고 했다”고 결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송해나는 “미련이 흐른다”는 이지혜의 말에 “미련도 없고 저한테도 좋았던 사랑이 있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