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2개월 연속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태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일 공개한 2022년 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순위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던 태연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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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를 통해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간 측정한 걸그룹 개인 579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집계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소녀시대 태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공개하다, 석권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이앤비유, 킬링보이스, 유튜브’가 높게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태연은 지난달, 2년 3개월 만에 새 솔로앨범을 발매해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아이앤비유(INVU)’는 20일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5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키고 있다.
| (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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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보나가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보나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 중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19일 방송이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는 3위에 머물렀다. 이후 상위 30위까지는 에이핑크 손나은,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조이, 걸스데이 유라, 블랙핑크 로제, 에스파 윈터, 트와이스 나연, 에이핑크 정은지,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아이린, 에스파 카리나, 레드벨벳 슬기, 여자아이들 수진, 블랙핑크 리사, 소녀시대 서현, 소녀시대 써니, 레드벨벳 웬디, 소녀시대 효연, 오마이걸 아린, 에이핑크 박초롱, 에이핑크 윤보미, 소녀시대 유리, EXID 하니, 소녀시대 수영, 트와이스 지효, 레드벨벳 예리, 오마이걸 유아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