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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염혜란·김선영, TV↔스크린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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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21.02.12 07:00: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동백꽃’ 센 언니들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정은 염혜란 김선영이 그 주인공. 세 배우 모두 연극 무대 출신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걸크러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에도 TV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영·염혜란·이정은
◇김선영 ‘세자매’

김선영은 지난 달 27일 개봉한 영화 ‘세자매’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주말 연속극 ‘오 삼광빌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스크린과 TV에서 각각 가정 폭력의 피해자와 사랑에 속수무책인 내과의사로 분해 180도 다른 캐릭터와 매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김선영은 특히 ‘세자매’에서 문소리 장윤주와 함께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인물들의 불안정한 삶과 심리를, 섬세하고 공감가게 표현해내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저예산 영화인 ‘세자매’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 속에 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염혜란 ‘빛과 철’ ‘아이’ ‘새해전야’

염혜란은 연초부터 작품 복이 터졌다. 악귀를 물리는 히어로(카운터)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를 성공적으로 끝낸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10일 개봉 ‘아이’와 ‘새해전야’ 18일 개봉 ‘빛과 철’로 바쁘게 활동을 이어간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세 편의 영화가 몰린 것인데, 염혜란은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인 유흥업소 사장,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진심은 통한다’를 보여주는 예비 시누이, 말 못할 사정을 간직한 채 의식불명 남편을 돌보는 고단한 아내로, 전혀 다른 세 얼굴을 그리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의 진가를 보인다.

◇이정은 ‘자산어보’

이정은 또한 지난해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일정과 영화 ‘내가 죽던 날’과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반의반’ ‘나 홀로 그대’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내가 죽던 날’은 사고로 말을 못 하는 순천댁 역을 맡아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 행동으로 인물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해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정은은 올해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로 관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흑산으로 유배를 갔다가 만난 청년 어부 창대와 우정을 나누며 어류학서인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이야기로 이정은과 함께 설경구 변요한이 출연한다. ‘자산어보’는 ‘사도’ ‘동주’ ‘박열’로 감동을 선사한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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