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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 분)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 분)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의 이야기. 꽈배기집 사장, 컴퓨터 수리사로 평온했던 일상을 잠시 접고 숨겨진 내공을 발휘해 테러리스트로부터 비행기와 인질 구출에 나선다. 엄정화는 이 영화로 데뷔 27년 만에 동경했던 장르에 첫 도전, 맘껏 액션 욕구를 해소했다. 1980년대 인기 홍콩영화 ‘예스마담’의 제목을 오마주했다는 감독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답답한 이 시국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액션영화.
감독 이철하. 러닝타임 100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8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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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분),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 분)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분)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 분)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짜’ 정상회담이 벌어진다.”
2017년 북핵을 소재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 상황을 그린 ‘강철비’의 속편 격 영화. 남북만의 접근에서 벗어나,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 문제를 날카롭게 직시한다. 좁은 잠수함의 함장실에 갇힌 채 체통도 품위도 다 내려놓은 세 정상들의 정제되지 않은 언사들은 웃음과 더불어 신랄한 풍자로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감독 양우석. 러닝타임 131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7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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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 분)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분).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한다.
‘신세계’ 부라더, 황정민과 이정재가 다시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7년 전 ‘브로맨스’를 빛냈던 두 사람은, 끝장을 봐야만 하는 관계로 서로에게 총, 칼을 겨눈다. 이정재는 레이란 무자비한 암살자로, 박정민은 상상 이상의 파격 변신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 치고받는 듯한 리얼한 액션과, 인물 공간 동선 구도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타격감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액션극이 완성됐다.
감독 홍원찬. 러닝타임 108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8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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