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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는 “오는 4월 2일 개막 예정이었다가 연기된 ANA 인스퍼레이션을 9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기로 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애초 이 기간 예정됐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1주일 미뤄져 9월 17일부터 열린다.
하지만 LPGA 투어 이날 4월 예정된 대회를 추가로 연기했다. 4월 15일 예정된 롯데 챔피언십(4월15~18일)을 시작으로 휴젤 에어 프리미아 LA 오픈(4월23~26일), 메디힐 챔피언십(4월30일~5월3일) 모두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LPGA 투어는 지난 2월 예정됐던 혼다 타일랜드 대회를 시작으로 9개 대회를 연기 또는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