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지만, 애틀랜타전 3타수 1안타…시범경기 9경기 연속 출루

임정우 기자I 2020.03.08 08:17:52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애틀랜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지만은 올해 출전한 9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했다. 최지만은 이날 1회 첫 타석에 안타를 생산했다. 그는 1회 2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그는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고,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말 수비 때 교체된 최지만은 이날 경기를 3타수 1안타로 마무리했다. 안타를 뽑아낸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63(19타수 5안타)으로 조금 상승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