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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이후 노후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고 22일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난해 말 모두 완공됐으며 현재 원빈·이나영 부부가 이사해 거주 중이다. 완공된 이 단독주택은 한국전력 부지, 지하철 9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상권 규모 역시 작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이곳의 인근 시세가 평당 60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매입한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50억 원대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빈, 이나영 부부가 노후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렸기 때문에 그 자체로 건물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이 건물이 매물로 나온다고 가정하면 70억 원 정도 가치가 매겨질 수 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원빈은 노후 주택을 당시 23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