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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의사 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고지용-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양임은 “부부가 토크쇼 같이 하는 것은 처음인데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에스더는 “실물로 오늘 처음 뵙는데 실물도 예쁘고 화면도 예쁘고 다 예쁘시다”고 감탄했다.
MC들은 “김태희, 이민정, 수애 닮은꼴로 유명한데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허양임은 “정말 민망하다”면서 “여배우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성주는 허양임에게 “레지던트 시절부터 동료들이 (허양임을 보려고)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 고지용은 “아내를 처음 소개받을 때부터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며 아내 외모를 칭찬했다.
한편 허양임은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KBS2 ‘비타민’, MBC ‘파워 매거진’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지적이고 단아한 외모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2014년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고지용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