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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펭귄 편 기자간담회에서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대한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그는 “시청자로 즐겁게 봤던 예능 제작의 고충을 알았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는데, 시청자에게 힐링까지 안길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자신감을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연극 공연이 한창이던 지난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급성구획증후군이 발병해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해 10월 개봉한 영화 ‘유리정원’ 홍보차 활동을 재개했지만 방송 출연은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 이후 4년 만이었다.
복귀작으로 예능을 택한 그는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다큐 제작이 매력적이었다. 좋아하는 동물을 가까이서 본다는 점도 흥미로웠다”면서 “건강은 완쾌됐다. 원래 체력이 좋았다.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절친인 배우 김혜성과 가수 에릭남과 조를 이뤄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로 떠나 펭귄의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자료 조사, 전문가 자문, 카메라 촬영 등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지만 문근영의 마음처럼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5박9일(4일 촬영)이란 짧은 일정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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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치열한 시간을 통해 문근영은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했다. 문근영은 “귀엽고 작지만 펭귄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은 생명체이다. 지구엔 수많은 생명체들이 유기적으로 살아간다. 사람들은 잊고 사는 게 아닐까 싶었다. 다큐를 통해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혹등고래 편(5부작)에 이어 펭귄 편(4부작)에는 문근영·김혜성·에릭남이 출연한다. 오는 4일 금요일 밤 8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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