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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4일 오후 8시 50분 영화 ‘변호인’, 5일 오후 8시 50분에는 ‘밀정’을 각각 방송한다. 두 영화 모두 TV를 통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변호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2013년 말 개봉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누적관객수 1137만4871명을 동원하며 역대 관객수 11위에 올랐다.
‘밀정’은 송강호와 공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경찰과 의열단이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암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지난 2016년 개봉해 누적 관객수 750만 명을 돌파했다.
CJ E&M은 OCN, 채널CGV, 수퍼액션 등 영화 전문 채널들에서 다양한 영화들을 준비했다. OCN에서는 TV 최초로 지난 9월30일 ‘글로리데이’를 방송한 데 이어 3일 오후 1시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이 주연을 맡은 ‘대결’을 방송한다. 이를 비롯해 1일 ‘매튜 본 감독 특집’으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연속 방송하겨 2일에는 ‘트랜스포머’ 3~4를 연속 방송한다. 3일 ‘암살’ ‘광해’ ‘베테랑’, 4일 ‘관상’ ‘대결’ ‘검사외전’ 등도 연이어 선보인다. 8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우주 블록버스터 특집으로 ‘인터스텔라’와 ‘마션’을 방송한다.
수퍼액션에서는 명절 특선 영화의 영원한 스타 성룡의 영화를 1~8일 매일 1편씩 선보인다. 초능력을 다룬 SF판타지, 수퍼액션의 대표 액션배우 8인, 히어로 청백전 등 다양한 특집으로 영화들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