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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종방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애의 발견’은 방송 내내 5~7%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 회까지 한 자릿수 시청률을 면하지 못했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 이야기’ 같은 연애 이야기가 마니아 층의 굳건한 지지를 얻으며 체감 시청률만은 동 시간대 1위도 부럽지 않았다. 화제성은 경쟁작에 앞섰다. 동 시간대 최하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마무리를 맺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연애의 발견’은 한여름(정유미 분)이 과거의 남자친구 강태하(에릭 분)를 찾아가 재결합하는 내용으로 끝이 났다. 후속으로 오는 13일부터 심은경, 주원 주연의 ‘내일도 칸타빌레’가 방송된다.
한편 동 시간대의 MBC 사극 ‘야경꾼 일지’ 9.7%, SBS 사극 ‘비밀의 문’ 7.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