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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최고 시청률 '나 혼자 산다' 5주만에 추월

김은구 기자I 2013.06.15 09:34:55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가 5주 만에 MBC ‘나 혼자 산다’를 추월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사랑과 전쟁2’는 9.0%의 시청률을 기록, 8.7%에 머무른 ‘나 혼자 산다’를 0.3%포인트 차로 제쳤다.

‘사랑과 전쟁2’는 지난 7일 8.2%에서 0.8%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한 반면 ‘나 혼자 산다’는 8.2%에서 0.5%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사랑과 전쟁2’는 지난 5월10일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에 앞선 이후 한회 결방됐으며 24일 엠블랙 이준과 레인보우 고우리가 출연한 아이돌 특집 편은 ‘나 혼자 산다’에 뒤졌다. 이후 다시 한차례 결방됐다.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서인국 등 각자의 사정으로 ‘솔로생활’을 하는 남자 연예인들을 조명해 인기를 높여가던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사랑과 전쟁2’에 재역전을 허용했다.

SBS ‘정글의 법칙 인 히말라야’는 14.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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