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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제66회 칸 영화제에 정체불명의 가짜 싸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짜 싸이는 올백 머리에 선글라스, 싸이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고급 파티를 찾아다니며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말춤을 추는 가하면 프랑스 칸과 모나코에서 100여 만원에 달하는 고급 양주를 대접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짜 싸이 행세를 하며 영화 ‘007 스카이폴’의 영국 배우 나오미 해리스와 파티 인증샷을 찍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이에 현지 언론은 진짜 싸이가 칸 영화제를 찾았다며 오보를 낼 정도.
가짜 싸이는 서울에서 출생해 3세 때 프랑슬 입양된 한국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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