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남남북녀의 약혼이 성사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연출 이재규, 극본 홍진아) 7회에서는 남한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 특수부대 출신 장교 김항아(하지원 분)가 공식 약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술김에 키스를 했다. 이를 재하의 형 재강(이성민 분)과 항아의 아버지 남일(이도경 분)이 목격했다. 그리고 각각 항아와 재하를 찾아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봤다.
먼저 재강은 항아가 재하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고맙다. 그리고 많이 미안하다. 약혼하면 더 힘들거다. 김항아씨를 재단하고 오해하고 몰아붙일 텐데 괜찮겠냐"고 걱정했다. 또 "내가 좀 나눠가지면 어떻겠냐. 익숙해질 때까지, 재하 정신차릴 때까지 내 뒤에 숨어지내는 게 어떻겠냐. 나 이래봬도 왕이다"라며 항아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하를 찾은 김남일은 "내 딸을 좋아했냐. 아니면 농락한거냐. 남조선 왕제는 술마시면 모든 처녀한테 그러냐"고 소리쳤다. 이에 재하는 "보셔서 알겠지만 쌍방과실이다"라고 변명했지만 남일은 "그래서 이재하 왕제는 내 딸을 좋아하냐 아니냐. 내 딸 마음은 내가 이미 안다"며 "알겠다. 가서 당장 보고하겠다. 남조선 왕제가 동물적 본능으로 공화국 처녀를 농락했다고 당에 가서 보고하겠다"고 겁을 줬다.
결국 재하와 항아의 약혼이 공식 발표됐고 항아의 남한 적응을 위한 교육도 시작됐다.

![퇴직하고도 자녀 뒷바라지하느라…60대 카드론 첫 10조 돌파[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400035t.jpg)

![소년공 출신 대통령도 돌아서게 만든 삼성전자 노조[기자수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40004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