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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정은 20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코리아 갓 탤런트` 최종 경연에서 감동의 목소리 최성봉과 코믹 립싱크 여고생 듀오 IUV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민정은 대국민 문자 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선택을 받고 대망의 1위에 올랐다. 문자투표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뤄졌다.
주민정 이날 열 팀의 참가자 중 아홉 번째로 무대에 올라 마이클 잭슨을 방불케 하는 멋진 팝핀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정은 앞서 네티즌 인기투표에서도 18%의 지지를 받아 1위 자리에 올라 이날 우승을 예고했다.
주민정은 우승이 결정된 직후 "(우승을) 생각 못했다. 마지막이라서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며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보냈다. 박칼린은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세계로 나가서 한국에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미래에 멋진 안무가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 역시 "독무자의 모든 것이 상세하게 보여 멋진 무대였다"며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어떤 각도로 보여졌을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송윤아도 "주민정 양의 팬"이라며 "능력과 재능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열광시킬 수 있는 날이 올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종 우승자 주민정은 상금 3억원과 함께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주민정은 "이 차를 타고 빨리 광주 집으로 가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2위는 껌팔이 폴포츠 최성봉이 차지했다. 최성봉은 "이 자리에 온 것만해도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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