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중국 대표 연예인 부부 장바이쯔(장백지)와 셰팅펑(사정봉)이 곧 파경을 맞을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3일 홍콩 언론들은 장바이쯔와 셰팅펑이 불화를 이기지 못하고 6월6일 정식으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장바이쯔가 2008년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던 상대방 첸관시(진관희)를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화해를 한 것이 화근이 됐다는 게 현지 언론의 추측이다.
장바이쯔와 셰팅펑은 1999년 구예도 감독의 영화 `노부자`에서 만나 친분을 쌓다가 2002년 연인으로 발전, 2006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루카스와 퀀터스가 있으며 2008년 장바이쯔와 첸관시의 불륜 동영상이 불거졌을 때도 셰팅펑은 끝까지 아내 장바이쯔를 지켰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이러한 보도를 부정하기도 했다. 재산 문제 때문이라도 이혼 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