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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이 경쟁작들의 시청률이 한자릿수로 추락한 가운데 `나홀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지켜냈다.
1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의 15.1%보다 0.7%포인트 하락했지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7일 10.9%에서 이날 9.6%로 1.3%포인트가 하락해 적수가 없었다. KBS 2TV `국민 히어로 명받았습니다`는 4.1%에 그쳤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도전`과 그룹 빅뱅을 하나로 정리한다는 콘셉트로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해 상대 조직을 없애는 형식의 `갱스오브서울` 편이 방송됐다. 가위, 바위, 보만으로 자신의 보스를 지키는 동시에 상대 조직의 보스를 제거해야 승리하는 게임에서 두 조직 모두 상대를 속일 작전을 짜며 견제하는 등 치열한 머리싸움을 벌인 끝에 `무한도전` 팀이 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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