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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 찬사 "박지성, 유럽무대에서 첼시 몰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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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1.04.13 06:27:03
▲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박지성.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환상적인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UEFA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린 박지성(30)이 현지언론으로부터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박지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서 후반 32분 멋진 결승골을 터뜨려 맨유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전체적으로는 공격보다 수비에 중점을 뒀다. 상대의 역습을 미드필드에서 차단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팀이 리드하다 동점을 허용한 위기 상황에서는 숨겨뒀던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국 BBC는 "박지성이 첼시를 유럽 무대에서 내보냈다"라는 제목을 붙이면서 박지성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BBC는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박지성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첼시의 역전 희망은 금방 사그라들고 말았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 평점 8점을 받은 선수는 선제골을 터뜨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웨인 루니, 박지성 등 3명 뿐이았다.

박지성이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 8점을 받은 것은 부상 복귀 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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