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태희 혜교 지현이’(이하 ‘태혜지’)가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MBC 일일시트콤의 영광 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태혜지’는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23일의 13.5%보다 1.8%포인트 상승하며 15%를 뛰어넘었다.
MBC 일일시트콤은 2006년 11월 시작한 ‘거침없이 하이킥’이 20%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방영된 작품들의 성적표는 대부분 기대에 못미쳤다. 하지만 ‘태혜지’가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을 시작하며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광을 넘보고 있다.
‘태혜지’는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 등 동네 아줌마들의 이야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데다 문희준을 비롯한 연예기획사 연예인 지망생들의 이야기가 부각되면서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
☞'태혜지' 첫회 두자릿수 시청률...'순조로운 출발'
☞'태혜지' 주인공들 '세바퀴'서 줌마시대 무대 '환호'
☞'태혜지' 속 아이돌그룹 '24/7', '음중' 통해 가수 먼저 데뷔
☞박미선, "남편 이봉원은 '태혜지' 안보는 척하며 '괜찮네' 할 것"
☞문희준, "대사가 안외워져요" 하소연...'태혜지'로 안방극장 첫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