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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내 사랑 금지옥엽'은 3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8일 방송이 기록한 25.9%보다 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2월15일 방송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30.0%를 1.9%포인트 차이로 갈아치운 것.
전날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SBS '유리의 성'은 마지막 방송에서 29.6%를 기록하며 '내 사랑 금지옥엽'에 선두자리를 내줬다.
이날 '내 사랑 금지옥엽'은 신호(지현우 분)가 생모인 인순(나문희 분)의 집에서 보리(홍아름 분)와 동우(김태호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끝이 났다.
'내 사랑 금지옥엽'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1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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