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비염 수술로 '일시 활동중단'

김재범 기자I 2007.03.21 13:46:45
▲ 서인영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솔로 데뷔 스타들의 통과의례인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새로운 섹시 스타로 주목받던 그룹 쥬얼리 멤버 서인영이 갑작스런 수술로 인해 활동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서인영은 최근 비후성 비염 진단을 받아 22일 오전 수술을 받는다. 서인영은 그동안 솔로 데뷔 앨범 '엘리 이스 소 핫'(elly IS SO HO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쳐 왔는데, 이번 수술로 인해 활동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이주원 이사는 21일 오전 " 댄스 가수이면서 그동안 라이브로 대부분의 무대를 소화했는데, 솔로 데뷔 초부터 앓고 있던 감기 몸살이 빡빡한 일정으로 악화되면서 비후성 비염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솔로 데뷔 이후 대부분의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틈틈히 통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얼마전 병원측으로부터 수술을 권고받았다.

이주원 이사는 “점병원측으로부터 '그냥 둘 경우 점점 목이 쉬고 호흡하기 곤란한 증상이 지속되어 발성 자체에 어려움이 생긴다'며 수수을 권고 받았다"며 "며칠간은 휴식이 필요하지만 수술이 간단해 공백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수술로 인해 이번 주 잡혀있던 일정을 취소하고 수술과 회복기를 겸한 휴식을 가진 뒤, 29일 케이블TV 음악채널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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