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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준결승전은 15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아트사커’ 프랑스와 ‘무적함대’ 스페인의 대결로 펼쳐진다.
통산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프랑스는 최근 월드컵에서 가장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나라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8강까지 6전 전승을 기록했다. 6경기에서 16골을 넣는 동안 2골만 내줬다. 특히 한 번의 패배가 탈락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에 들어서는 6득점 0실점이다. 8골로 득점 부문 공동 1위인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과 다요 우파메카노, 윌리엄 살리바의 수비진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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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역시 이상적인 공수 균형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는 동안 11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수비진은 한 골만 내주며 견고함을 자랑한다. 확실한 주포는 없지만, 특유의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한다. 여기에 2경기 연속 극장 골을 터뜨린 미켈 메리노의 발끝이 매섭다.
양 팀의 최근 3경기 상대 전적에서는 스페인이 2승 1패로 앞선다. 특히 유로 2024 준결승에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2-1로 꺾었다.
16일 오전 4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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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에서 5승 1무, 13득점 6실점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다른 팀에 비해 막강하다는 느낌을 주진 않는다. 하지만 토너먼트 승부에서 꼭 필요한 끈질김을 갖췄다.
32강부터 한 골 차 승부에서 모두 웃었다. 특히 32강 콩고민주공화국전 막판 결승 골, 16강 멕시코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8강 노르웨이전 연장 승부 등 숱한 위기를 넘기며 팀으로 강해졌다. 나란히 6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의 해결사 기질도 돋보인다.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2연패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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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최근 3경기 상대 전적에서는 2승 1무로 잉글랜드가 앞선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이 2005년 11월인 만큼 큰 의미를 두긴 어렵다.
오히려 월드컵에서 만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모은다. 1986년 멕시코 대회 8강에서 아르헨티나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손으로 골을 넣은 ‘신의 손 사건’과 60m 단독 드리블 득점으로 잉글랜드를 꺾었다.
잉글랜드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도 데이비드 베컴이 보복성 반칙으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4년 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베컴이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로 한을 풀었고,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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