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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 준비 과정에서 스윙 도중 손목과 손가락을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애초 1월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했지만 부상으로 2월 초로 미뤘고, 회복이 더디면서 다시 일정을 연기했다. 결국 2월 복귀 대신 3월 초 출전으로 방향을 정했다. 예상보다 두 달가량 실전 복귀가 늦어지면서 시즌 초반 흐름을 잇지 못한 점은 아쉽다. 다만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장기 레이스를 고려하면 성급한 복귀보다 완전한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3월부터는 메이저 대회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여서 컨디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임성재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답답하고 아쉬운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부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임성재는 꾸준함을 무기로 PGA 투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기록은 그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복귀 무대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가운데 하나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빅 이벤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