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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은 김현우를 상대로 피말리는 접전을 펼쳤다. 강동궁이 한 세트를 따내면, 김현우가 곧바로 다음 세트를 이기는 향상이 반복됐다. 5세트에서도 줄다리기 같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5-6으로 뒤지던 강동궁은 3~2~1 연속 득점에 힘입어 11-8(7이닝)로 최종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동궁은 이번 시즌 최고 성적 타이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산체스도 김홍민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1세트와 3세트를 산체스가 가져갔지만, 김홍민도 2,4세트를 따내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는 산체스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김홍민이 1이닝 3득점 이후 연속 공타에 머문 사이 산체스는 3이닝 하이런 5점을 뽑아 7-3으로 달아났고, 4이닝째 남은 4점을 채워 11-4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16강에서 강동궁과 산체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강동궁과 산체스는 PBA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쳐 산체스가 1승으로 앞서있다. 2024~25시즌 3차투어(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 산체스가 강동궁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9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32강에선 국내 강자들이 대거 16강 무대에 올랐다. 조재호(NH농협카드)와 최성원(휴온스)은 각각 세트스코어 3-0으로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과 강상구를 제압했다. 6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원(하림)과 ‘3쿠션 바이블’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각각 방정극과 임완섭을 3-1로 돌려세웠다.
이밖에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 이승진을 비롯해 임성균(하이원리조트), 신남호, 우태하, 최명진, 장현준 등이 16강에 올랐다.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 드림투어(2부) 소속 최우진은 풀세트 끝에 박주선을 꺾고 처음 출전한 1부투어에서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외국인선수 가운데는 산체스를 비롯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회 7일차인 9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4번에 나눠 PBA 16강이 펼쳐지며, 오후 2시 30분에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김보미(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이우경(에스와이)의 LPBA 준결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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