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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례식에는 리버풀의 안드레 슬롯 감독을 비롯해 주장 버질 판데이크, 앤디 로버트슨, 엔도 와타루 등 팀 동료 등이 참석했다. 또 리버풀 출신 조던 헨더슨(아약스), 제임스 밀너(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펠릭스(첼시)도 장례식장을 찾았고 미국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던 후벵 네베스, 주앙 칸셀루(이상 알힐랄) 등도 경기 일정을 마친 뒤 곧장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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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례식 현장에 호날두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팬들은 호날두의 SNS로 가 그의 장례식 불참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호날두의 장례식 불참에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작은 마을인 곤두마르에 모습을 드러내는 걸 경계했다”며 “자신의 존재가 조타와 실바의 작별 인사를 가리게 되는 걸 우려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헤코르드’는 2005년 대표팀에 차출됐던 호날두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생겼던 감정적인 트라우마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호날두는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더 신중하게 애도의 뜻을 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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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대다수 팬이 정중하게 추모했으나 일부 팬들은 무덤 앞에서 무례하게 셀카를 찍었다”며 결국 경찰과 관계자들이 다시 무덤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주장의 장례식 불참과 추모 강요 논란, 이어진 일부 팬들의 무례한 셀카 논란까지. 떠나는 조타와 실바의 뒷모습이 더 씁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한편, 조타는 지난 3일 스페인 사모라에서 동생 실바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조타가 자신의 차량 람보르기니를 몰고 다른 차를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며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이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동생과 함께 비극을 맞았다. 특히 사고 발생 열흘 여 전 오래 만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조타였기에 안타까움은 더 컸다.
리버풀은 조타의 공헌을 기리며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남은 계약 기간 2년 치 연봉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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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전 포지션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으로 리버풀에서만 통산 182경기 65골 26도움을 기록했다. 조타는 EPL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 2회 우승 등 리버풀 영광의 시대를 함께 했다.
2019년 11월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A매치에 데뷔해 총 49경기를 뛰며 14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에서도 공격을 이끌며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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