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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 언니’에는 춘자, 김현정, 디바 출신 지니가 출연했다.
이날 언니들은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센 언니’ 콘셉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지니는 “난 너무 좋다. 사실 5년 전만 해도 왜 (우리는) 핑클이 안 됐을까? 왜 S.E.S가 안 됐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근데 제시 이런 친구들 보면 너무 귀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런 여자들이 있는 게 좋다. 예쁜 후배들 있으면 센 후배들도 있고, 이런 각양각색의 콘셉트가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하나도 후회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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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이에 대해 “저한테 메시지가 엄청 왔다. 무슨 일인가 보니 효리가 방송에서 ‘(선배한테) 화장실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 한 거다. 그 선배가 효리한테 ‘야 너 깝치지 마’ 했는데, 효리가 또 당당하게 ‘네’라고 했다더라. 효리를 만나서 ‘너 때문에 디바 엄청 의심 받는다. 누구냐고 했더니 얘기를 해주더라. 솔로 가수다.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항상 처음으로 디바가 의심 받는다”고 해명했다.
지니 또한 “억울하긴 하다. 유튜브 보니까 내가 누구를 재떨이로 찍었다더라. (가짜뉴스가) 돌아다녀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 저는 욕을 한다.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