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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블루원리조트, 2연승 질주...리그 초반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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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3.08.05 08:37:59
블루원리조트 찬 차팍이 승리를 거둔 뒤 팀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PB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디펜딩챔피언’ 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내달리며 PBA 팀리그 시즌 초반 리그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블루원리조트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1라운드 2일차 경기서 블루원리조트는 SK렌터카와 풀세트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블루원리조트는 풀세트 경기 승리시 승점 2가 주어지는 규정으로 인해 하나카드(1승1패)와 공동 1위(승점4)로 올라섰다.

1라운드 첫 날 ‘라이벌’ 웰컴저축은행과 풀세트 끝에 승리를 거둔 블루원리조트는 이날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엄상필, 찬 차팍(튀르키예)등 팀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세트 사파타와 엄상필이 응오딘나이(베트남)-에디 레펜스(벨기에)에 11-6(3이닝) 승리를 거두고 2세트서 서한솔과 김민영이 강지은과 히다 오리에(일본)에 0-9(5이닝) 패한 가운데, 3세트서 사파타가 강동궁에 3이닝 2-15로 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4세트 강민구와 스롱이 조건휘-강지은을 9-3(4이닝)으로 제압한 이후 강민구가 5세트서 레펜스에 9-11(3이닝)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블루원은 6세트 피아비가 히다에 9-5(11이닝)로 승리한 데 이어 마지막 7세트에서 차팍이 응오딘나이를 11-7(5이닝)으로 제압하면서 기어코 승리를 일궈냈다.

다른 팀들은 1라운드 첫 날과 상반된 성적을 거두면서 앞으로의 혼전을 예고했다. 전날 휴식을 마친 NH농협카드가 조재호-김민아의 2승씩에 힘입어 ‘신생팀’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

전날 에스와이와 접전 끝에 패배한 하나카드는 반대로 전날 승리를 거둔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 승점 3과 동시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나란히 2승을 챙긴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과 ‘당구여제’ 김가영의 맹활약이 빛났다.

전날 크라운해태에 패배한 하이원리조트도 이날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 이미래와 용현지가 나란히 단·복식서 2승씩을 챙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복식 세트를 모두 내준 휴온스로선 아쉬운 경기였다.

1라운드 3일 차인 5일에는 낮 12시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의 1경기를 시작으로 NH농협카드-크라운해태(오후 3시), 블루원리조트-하이원리조트(오후 6시) 하나카드-휴온스(오후 10시)의 경기가 이어진다. 에스와이는 휴식일을 갖는다.

한편, PBA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팀리그 경기의 관람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인터파크 티켓)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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