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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탑방’)에서 송은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대해 패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내 정형돈이 송은이에게 “진짜 송혜교 씨한테 전화가 온 거야?”고 묻자 그는 “송혜교와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오랜만에 연락이 돼서”라고 전했다.
이에 민경훈이 원래 연락하고 지낸 사이냐고 묻자 송은이는 “한동안 연락을 못했다”면서 “한 20년 안 하고 지내다가 너무 드라마가 재밌어서 디엠을 보냈다”고 답했다.
그랬더니 송혜교로부터 답장이 왔다고. 송은이가 “그래서 밥 먹자 그런 얘기했다”고 전하자 패널들은 “‘옥탑방’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은이는 “혜교를?”이라며 다소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송은이는 “혜교야, ‘옥탑방’은 정말 편한 분위기란다”면서 “한 번 시간되면 나와 줘”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