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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 역사상 가장 많은 곡을 발표했고 일본 노래방 기기에 500여 곡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진 나카무라 타이지가 조정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6일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카무라 타이지는 조정민의 매력적인 외모와 노래, 수준급 피아노 연주실력에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나카무라 타이지는 조정민에 대해 “일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력적인 가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카무라 타이지는 히데와 로잔의 ‘사랑은 상처 받기 쉽게’, 이시다 아유미의 ‘사막 같은 도쿄에서’, ‘싸움 후에 입 맞춤을’, 사쿠라다 준코의 ‘나의 파랑새’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1997년 라이브 콘서트 투어는 2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레코드대상 기획상을 수상한 ‘일본 국민이 사랑하는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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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타이지와 조정민은 8월 중순 오사카를 시작으로 정식으로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조정민은 타이지가 배출한 스타 가수들과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상파 및 각종 방송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조정민은 한국에서는 김범수, 김건모, 이은미의 프로듀서인 윤일상과 함께 새로운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