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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남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선 연습생들의 첫 평가가 이뤄졌다.
눈길을 끈 이들은 플레디스 소속 강동호, 최민기, 황민현, 김종현. 네 사람은 6년차 아이돌 뉴이스트 멤버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트레이너 가희는 과거 동일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였다. 가희는 “너무 딱하다. 너무 안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젝트다.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해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콘셉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가수 보아가 ‘국민 프로듀스 대표’인 MC를 맡는다. SG워너비 이석훈과 YG 트레이너 신유미가 보컬 트레이너, 가희와 권재승이 댄스 트레이너, 래퍼 치타와 던밀스이 랩 트레이너를 맡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