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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인천아시안게임 한국과 대만의 야구 경기 결승전 중계 방송에서 MBC가 SBS를 앞섰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MBC에서 방송된 중계는 전국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SBS는 8.0%에 머물렀다.
MBC에서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관록으로 해설을 선보였다. SBS에서는 박찬호 해설위원의 다양항 경험을 토대로 한 중계를 맛볼 수 있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언급하며 “이번 경기가 드라마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 등의 재치있는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이날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