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추신수, 스트라스버그 상대 멀티히트에 첫 도루...타율 .375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13.04.08 05:18:46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불 붙은 방망이로 ‘괴물투수’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어메리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괴물투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뽑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시즌 초반부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추신수. 이날 역시 그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회말 2사후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선 스트라스버그의 3구째 96마일(154km)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1루에 나간 추신수는 다음타자 재비어 폴의 중전안타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3-3 동점이던 4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을때는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1루를 다시 밟았다. 이어 1사후 조이 보토 타석에서 2루를 훔쳐 시즌 첫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6회말에도 무사 1루 상황에서 스트라스버그의 95마일 빠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한 추신수는 후속타 덕분에 3루까지 진루한 뒤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7회말 다섯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이날 타격을 모두 마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5푼에서 3할7푼5리로 끌어올렸다. 득점도 올시즌 8개로 늘렸다.

신시내티는 선발 자니 쿠에토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제이 브루스의 5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을 6-3으로 누르고 시즌 4승(2패)째를 기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