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괴물신인' 스트라스버그, ML 직행 무산…마이너리그서 시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10.03.21 02:06:54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의 '괴물신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결국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워싱턴 내셔널스 공식 홈페이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구단이 스트라스버그를 마이저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더블A 해리스버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인 1510만 달러를 받고 워싱턴에 입단한 스트라스버그는 시범경기 3경기에 선발로 나서 9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실점에 탈삼진을 12개나 잡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평균자책점은 겨우 2.00.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스트라스버그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소문까지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워싱턴 구단은 스트라스버그가 아직 주자 견제나 번트 수비 등에서 더 보완해야 한다고 판단해 당분간 마이너리그에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신인으로서 메이저리그 직행이 유력해보였던 스트라스버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도록 노력하겠다. 마이너리그행은 내가 더 좋은 야구선수가 되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학선수로는 유일하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미국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한 스트라스버그는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