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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손정현)이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한 '천사의 유혹'은 22.6%를 기록, 전날(19.6%)보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또,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 9시 뉴스(16.1%)보다도 6.5%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10월 12일 첫 전파를 탄 '천사의 유혹'은 첫방송(10%)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이며 선전 중이다.
특히 이 작품은 기존 월화드라마를 밤 10시대 편성해오던 데서 벗어나 처음으로 한시간 빠른 밤 9시대 편성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원수 집안의 남자와 결혼한 여성과 이를 뒤늦게 안 남편이 서로 복수를 거듭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종반을 향해가면서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서는 등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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