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내사랑 금지옥엽’의 시청률이 10%대로 떨어졌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내사랑 금지옥엽’은 18.8%로 전회 23.2%보다 4.4%포인트 하락했다.
‘내사랑 금지옥엽’이 10%대 시청률로 떨어진 것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로 한 시간 가량 늦게 방송됐던 지난 11일(12.9%)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엄마가 뿔났다’ 후속으로 지난 4일부터 방송된 ‘내사랑 금지옥엽’은 첫 방송부터 20.2%로 출발해 꾸준히 20%대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해왔으나 방송 7회째에 10%대로 하락하게 됐다.
'내사랑 금지옥엽'은 또 이날 방송된 드라마들 중에서는 시청률 1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프로그램들 중에서는 19.1%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내인생의 황금기’는 지난 19일 12.0%에서 25일 12.6%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내사랑 금지옥엽’ 19.4%, ‘내인생의 황금기’ 12.0% 순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엄뿔' 이을 주말드라마 수성...'금지옥엽' 승기 잡았다
☞'황금기', 축구중계 덕에 '금지옥엽'과 맞대결 피해...반등 기회 '관심'
☞[土日 안방극장 새판②]'금지옥엽'vs'황금기'...적과의 동침 결과는?
☞'내사랑 금지옥엽' 첫방 20.7%, 동시간대 1위...'엄뿔' 후광 톡톡
☞가수 태진아 '내사랑 금지옥엽' 카메오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