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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다시 시청률 35%를 넘어서며 40% 고지를 향한 마지막 재진격을 시작했다.
‘엄마가 뿔났다’와 주말 최고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도 35%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후반 반격의 토대를 다졌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는 3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엄마가 뿔났다’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13, 14일 각각 26.7%와 28.3%를 기록했으나 14일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일 39.1%까지 상승했다가 명절 영향으로 급락했던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린 것이다.
‘엄마가 뿔났다’는 오는 28일 종영될 예정으로 남은 3회에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강지처클럽’ 역시 시청률이 지난 14일 23.1%에서 20일 34.4%로 11.3%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으로만 보면 ‘엄마가 뿔났다’보다 더 커 막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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