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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김장훈이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2년간 300회의 전국투어 소극장공연에 돌입한다.
김장훈은 오는 14~16일 고양공연을 시작으로 소극장공연 ‘김장훈원맨쑈’의 전국투어에 나선다.
김장훈은 연말 대형콘서트로 입지를 다져왔지만 소극장공연의 원조이며 최강자라는 자부심에서 이번 전국투어를 마련했다.
김장훈은 그동안 서울에서만 무려 1000회 이상 소극장공연을 하며 기발한 연출, 아기자기하고 포복절도할 아이템, 소극장 특유의 웃음과 감동,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블록버스터 공연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형성해왔기 때문이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투어 첫 도시인 고양은 4000여석 중 이미 3500석이 예매됐고 타 지역도 70% 이상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게 김장훈 측 설명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고양을 비롯해 대전, 광주, 대구, 안산, 원주, 제주, 부산 등 30개 지역에서 연이어 진행될 예정으로 연말 대형 콘서트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70억원 이상, 2년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김장훈은 이번 공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연출안을 완성하고 밴드 연습을 해오고 있다. 김장훈은 또 공연에만 집중하기 위해 소속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하던 서울공연도 부산에 기반을 둔 대형 공연기획사 AN시티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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