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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4무를 기록한 한국(승점 16)은 아슬아슬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요르단(승점 13)과 한 경기 덜 치른 이라크(승점 12)와 선두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 최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손흥민은 “너무 아쉬운 건 사실”이라며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었고 항상 그런 배움을 겸손하게 받아들일 위치가 돼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조 1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예선을 마무리할 때까지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승 4무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안방에서 1승 3무에 그쳤다. 승점 16점 중 6점이다. 손흥민은 “많은 팬 앞에서 결과를 못 챙긴 건 분명히 책임이 있고 많이 신경 쓰려고 한다”면서도 “원정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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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선수들의 노력은 어디에 비추는 게 아니기에 더 높게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분명히 결과는 아쉽지만 멀리서 온 선수들은 시차 적응을 못 해서 훈련장을 오가는 버스에서 졸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어린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 고맙고 대견하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하다”며 “그런 걸 보상받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또 이런 말을 하기 그렇지만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가장 좋은 환경에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속상하기도 하다”며 “더 말하는 것도 이제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모든 분께서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 우린 더 잘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치열한 선두 싸움에 접어든 한국은 오는 6월 열리는 3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가 더 중요해졌다. 한국은 이라크(원정), 쿠웨이트(홈)를 차례로 만난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대표팀이라는 자리가 영광이면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큰 무게감을 주고 싶진 않지만 결국 부담이 될 것이기에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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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도 정말 열심히 하고 싶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더 잘할 수 있다”며 “안 좋은 얘기보다는 조금 좋은 얘기로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어린 선수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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