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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65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후 1971년 KBS 성우극회 13기로 입사했다. KBS판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곰돌이 푸’ 피글렛, ‘나의 손오공’ 삼장법사, ‘드래곤볼’ 프리저, ‘요술천사 피치’ 통통, ‘은비 까비의 옛날 옛적에’ 지네요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2005년 ‘쥬라기 공원3’을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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