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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6분' 토트넘, 무리뉴 이끄는 로마에 덜미...프리시즌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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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7.31 07:07:02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AS로마와 평가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한때 토트넘을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와 평가전에서 패배했다. 프리시즌 첫 패배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하이파의 새미 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마와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로마는 전반 29분 호제르 이바녜스가 기록한 헤더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

이날 경기는 ‘무리뉴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무리뉴 로마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지만 2020~21시즌 도중 성적부진으로 해임됐다. 이후 로마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선발 출전해 최전방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미드필드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이브 비수마, 좌우 윙백에 이반 페시리치와 맷 도허티를 배치했다. 스리백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나란히 섰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사실상 베스트11을 가동했다. 로마도 새로 가세한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를 비롯해 정예멤버로 토트넘과 맞섰다.

손흥민은 몇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25분 헤딩 패스를 받아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로마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바녜스가 쇄도하면서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로마는 전체적인 점유율에서 토트넘에 미치지 못했지만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과 세트피스로 토트넘을 잡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21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뒤 도허티, 요리스, 클루셉스키 등과 함께 교체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8월 6일 사우샘프턴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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