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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부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까지 4세대 아이돌 왕좌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먼저 킹덤(자한·아이반·아서·치우·단·루이·무진)은 오는 17일 한국의 멋을 담은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변화의 왕국’ 주인공 단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앞서 아서, 치우, 아이반의 이야기를 담은 세 장의 앨범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은 킹덤은 멤버 단을 중심으로 진정한 ‘한국의 멋’을 보여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승천’은 킹덤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춘 실력파 프로듀서 올라운드(AllRN:D)의 로한(ROHAN)과 땅크(DDANK)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온화하고 절제된 감정선을 바탕으로 전통악기 고유의 특성과 킹덤의 구슬프면서도 한 서린 가창력을 만나볼 수 있다.
‘승천’ 뮤직비디오는 킹덤의 데뷔곡 ‘엑스칼리버’와 미니 3집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 연출을 담당했던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앨범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스케일과 영상미를 보여준 킹덤은 한국의 멋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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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는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의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한 단어다.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타이틀곡은 ‘매니악’이다. ‘매니악’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창빈·한이 곡 작업을 맡아 그룹의 자부심을 더할 새로운 명작 탄생을 예감케 한다. 소속사 JYP 측은 “스트레이 키즈는 고유 매력에 성숙함을 한 스푼 더한 노래로 ‘마라맛’ 이상의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