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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시인은 책을 통해 골프와 시(詩), 여행, 사진을 주제로 하는 감성 골프 인문학 이야기를 담았다.
30년 이상의 골프 구력을 자랑하는 이종현 시인이 골프장을 다니면서 느낀 삶의 통찰과 철학적 감성의 글 60여 편과 자작시 20여 편이 함께 실었다. 직접 찍은 골프장, 여행지 사진도 곁들였다.
저자 이종현 시인은 “이번 ‘매혹, 골프라는’ 책은 순전히 코로나19의 답답한 현실 속에서 조금이나마 삶에 촉촉함이 깃들 수 있는 위로의 글들을 엮어보려고 노력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종현 시인은 1989년 시로 문단에 데뷔해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골프협회 홍보운영위원, 골프장 직원 및 캐디 교육 강사와 골프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야외 콘서트인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를 20년째 기획·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골프장으로 간 밀레와 헤르만 헤세’, ‘시가 있는 골프’, ‘골프마니아 비하인드 스토리’ 등 10여 권의 골프 관련 서적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