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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팀은 1차 대회 결승 3번 홀에서 허영준 아마가 완벽한 버디 찬스를 만들어 내며 흐름을 이어갔다. 용인팀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6번 홀에서 우승희 프로가 파 퍼트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리를 하며 1차 대회 우승팀이 되었다.
경남팀은 2차 대회 결승 1번 홀부터 좋은 흐름을 보이며 앞서 나갔다. 3번 홀에서 김가연 프로가 깔끔한 파 퍼트에 성공하며 2UP으로 앞서갔다. 상대팀인 서울팀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홀까지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2차 대회 최종 우승팀이 되었다.
권복성 SG골프 상무는 “실력과 선수들의 합이 모두 좋은 양 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챔피언 결정전인 만큼 양 팀 모두 열심히 대비하였다”며 “더 매치는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동행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합을 맞춰가며 경쟁을 벗어나 대회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대 챔피언이 누가 될지 많은 시청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