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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연진이 ‘셀트리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씨가 갑자기 손을 번쩍 들며 자신이 셀트리온 주주라고 밝혔다.
노홍철이 흥분하며 “언제부터 갖고 있었냐”고 묻자 이씨는 오래 돼 보이는 신문 자료를 꺼내들었다.
이어 이씨는 “2000년대 초반 바이오시밀러 이야기 나왔을 때 아무도 몰랐다. 그때 저는 미래 먹거리가 뭘까 찾아보다가 (셀트리온이)2~3만원 할 때부터 한주씩 모으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22일 기준 셀트리온은 31만원대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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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오직 ‘셀트리온’에만 투자했다고 한다. 그는 “서프라이즈 출연료 받으면 한주씩 샀다”며 “셀트리온은 제게 광명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송도에 가면 셀트리온 본사가 있다. 제가 큰절하고 왔다”며 “이런 말씀까지 드리긴 좀 그렇지만, 부모님 다음에 누굴 가장 존경하냐고 하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님이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