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군 면제…발목 박리성 골연골염 판정

김윤지 기자I 2017.06.15 00:00:45
서인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병역 판정 재신체검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인국은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 즉 면제다.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4일 만인 31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좌측 발목이 문제시됐다.

이후 자택에서 대기하던 서인국은 4월 27일 병무청 재검을 받았다. 재검사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끝에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하면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연기로 영역을 넓힌 그는 tvN ‘응답하라 1997’(2012)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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