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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톱3’ 결정전 무대가 펼쳐졌다. 릴리M이 탈락했고 이진아, 정승환, 케이티김이 톱3 행 티켓을 쥐었다.
릴리M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비의 ‘I DO’를 소화했다. 박진영으로부터 “흥분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91점을 받았고 양현석으로부터 88점, 유희열로부터 92점을 받았다. 총점 271점의 높은 성적을 냈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실력이 워낙 좋았다.
정승환은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록스피릿을 발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진아는 산울림의 ‘회상’을 부르며 아름다운 연주에 몽환적인 보컬까지 더해 박진영으로부터 100점을 받기도 했다. 케이티김은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불렀다. 양현석은 “베스트 무대였다”고 칭찬했으며, 96점에 가까운 심사위원 평균점수를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