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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떠났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영된 `내거해` 최종회는 9.2%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결국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미스 리플리`는 14.2%, KBS 2TV `동안미녀`는 15.2%의 시청률을 올렸다.
지난 5월 9일 9.1%의 시청률로 첫 방송 된 `내거해`는 강지환과 윤은혜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방영 내내 두자릿수 시청률에 못 미치는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꼴찌에 머물렀다.
`내거해` 후속으로는 오는 7월4일부터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전광렬, 최민수가 출연하는 `무사 백동수`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