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던 유격수 유망주 이학주(20)가 탬파베이 레이스로 전격 트레이드 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카고 컵스와 탬파베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무려 8명이 포함된 초대형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이 가운데 핵심적인 선수는 지난 해 탬파베이에서 15승을 거둔 뒤 컵스로 이적하게 된 우완투수 맷 가자. 나머지는 대부분 마이너리그 유망주다.
그 가운데 이학주는 현지언론에서 가장 주목하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미국 유력 스포츠매체인 ESPN 역시 이번 트레이드를 평가하면서 이학주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스 로 ESPN 야구전문기자는 각종 루머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학주는 이번 트레이드에 있어 탬파베이의 스타다. 그는 앞으로 잘 달리고, 잘 던지고 좋은 선구안을 가진 유격수가 될 잠재력을 가진 괴물 같은 선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로 기자는 "이학주는 만 19세임에도 풀시즌을 매우 잘 소화했다. 그의 운동능력과 수비감각을 감안할때 유격수 포지션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그는 보통 수준인 파워를 제외하고 4-툴을 가진 플레이어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 기자는 "이학주는 많은 장타를 생산할만한 스윙 궤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안타와 출루를 이끌어낼 능력을 갖추고 있고 베이스러닝과 수비 능력을 통해 가치를 더할 것이다"라며 "내가 보기에 이학주는 컵스 시스템에서 NO.1 유망주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시 루머 코너의 제이슨 A. 처칠 기자도 "이학주는 몇 년이 걸릴 수 있겠지만 빅리그에서 주전 유격수로 기대가 되는 수비재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학주 때문에 탬파베이는 레이드 브리냑을 2루수로 이동시키거나 트레이드 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해 2루수와 유격수로 113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6리를 기록한 브리냑은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된 제이슨 바틀렛 대신 올시즌 탬파베이의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브리냑을 밀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이학주에 대한 평가가 대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가지로 볼때 이번 트레이드는 이학주에게 대단히 큰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여수산단은 좀비 상태...못살리면 한국 산업 무너진다[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1409t.jpg)



![가정집서 나온 백골 시신...'엽기 부부' 손에 죽은 20대였다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3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