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베팅 업체, 우루과이 승리 예상

김영환 기자I 2010.06.26 08:17:19
▲ 사진=bet365 캡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해외 유명 베팅 업체들이 한국-우루과이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우세를 예상했다.

`베트365`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 전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특히 우루과이의 1-0 승리에 가장 낮은 배당을 걸었다. 이 경우 수익률이 4.5배에 그친다. 1-1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배당은 5.5배, 0-0 무승부의 경우 6배로 올라간다.
 
한국이 승리를 거둔다면 1-0 승리 확률을 가장 높게 봤다. 이 경우 수익률은 8배다. 우루과이의 2-0 승리(6.5배)보다도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또다른 베팅 사이트인 `윌리엄 힐` 역시 한국의 패배에 보다 무게를 뒀다. 한국의 승리시 배당률을 4.6배로 책정했다. 우루과이의 승리시 배당률은 1.85배다. 무승부로 마칠 때 배당률은 3.25배로 한국의 승리보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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