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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30%에 가까운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한 `천만번 사랑해`는 29.6%(전국)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했다.
`천만번 사랑해`는 대리모를 소재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수경 정겨운 류진 고은미 등 남녀 주인공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7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위암에 걸린 은님(이수경 분)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다시 건강을 되찾고, 2년 후 모든 갈등이 풀려 등장인물들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천만번 사랑해`의 후속으로는 손현주, 유호정 주연의 `이웃집 웬수`가 방영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1TV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11.6%를 기록했다.